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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News

[178cm-기사인용] 현실에서 못하는 모든 것, 메타버스에서? 열풍, 실제로 체험해봤다!

by Tandtcho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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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 

" 소설이 영화화되고 영화가 현실화되는 시대...

꿈은 이루어 지고 상상은 새로운 도전의 시작입니다.

우리 모두 상상하고 도전해봐요. "


▶신문사 : kbs 뉴스


 기사는 개인적인 관심분야를 정리하기 위하여 클리핑 하였습니다. 

 

 

▶신문 기사 :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56894&ref=A 

 

현실에서 못하는 모든 것, 메타버스에서? 열풍, 실제로 체험해봤다!

-비대면시대 현실 같은 또다른 세상 '메타버스' 플랫폼 체험기 -MZ세대 실제로 메타버스를 어떻게 즐기고 ...

news.kbs.co.kr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한강공원 월드에 접속한 모습


비대면이 일상인 시대,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소통합니다, 바로 비대면의 세계에서 말이죠. 최근 MZ세대의 새로운 소통의 세계, 바로 메타버스입니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Meta’와 ‘우주’를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 세계를 의미합니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보다 한 단계 위라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의 더욱 진화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바타를 활용해 게임이나 가상현실 속 세상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실과 비슷하게 구현된 '실제 현실 같은' 세계에서, '실제 현실 같은' 사회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가상 세계는 현실과 다소 차이가 있는 방식으로 존재했지만, 메타버스는 실제 현실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처럼 구현된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그렇다면 메타버스 세계란 어떤 곳인지, 메타버스 초보인 기자가 체험해봤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핫'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가입했습니다. 제페토는 네이버제트(Z)가 운영하는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로, 누적 가입자가 2억 명에 달하는 국내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2018년에 출시된 제페토는 코로나 대유행 이후 즉 비대면으로 현실 속 소통이 어려워지면서 더욱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AR 콘텐츠와 게임, SNS 기능을 모두 담고 있어, 하나의 플랫폼에서 여러 가지 기능을 함께 즐기고 싶어 하는 젊은 세대의 취향에 적합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이용자를 대신하는 아바타를 통해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우선 제페토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캐릭터부터 만들어야 했습니다. 선택지가 300개가 넘는 아이템들 속에서 원하는 눈 모양, 헤어스타일 등을 고를 수 있습니다. 여러 아이템 중에서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장착해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제페토에 접속해보니 새로운 ‘월드’가 수없이 많았습니다. 제페토 안의 가상공간은 ‘월드’라는 이름으로 통하고 있었는데요. 한강공원, 교실, 해외 유명 관광지 등 자신이 원하는 공간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이지만 제페토 안에선 마스크를 하지 않은 채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강공원에 접속하니 여러 명이 뛰놀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공연을 관람하거나, 함께 운동을 하거나 편의점을 들르는 유저들도 보였습니다. 실제 내가 한강에 간 것처럼 활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도 볼 수 있고, SNS에 사진을 찍어 올리면 해시태그를 통해 많은 팔로워를 확보할 수도 있었습니다.

가상공간에서 캐릭터를 통해 자아를 표현한다는 점은, 원조 SNS 격인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에서부터 이어져오는 전통 아래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활동반경이나 상호 소통의 속도감 등에서는 사람마다 차이가 존재했습니다. 마치 현실에서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활동의 범위, 활동의 내용, 소통의 범위, 소통의 정도가 차이가 나는 것처럼 말이죠.

10대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익명으로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은, 소통에 있어 더 자유롭고 더 반경을 넓힐 수 있는 요소입니다.

하지만 미성년자를 노리는 범죄 등 현실에서는 어려운 범죄가 더 쉽게 이뤄질 우려도 동시에 존재합니다. 앞서 미국에서는, 메타버스 열풍을 이끈 ‘로블록스’에서 성인 이용자가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관계 상대를 찾는 등 성범죄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4월 영국에서는 23세 남성이 로블록스에서 7~12세 아동에게 접근을 시도해 구속되는 사건도 벌어졌습니다.

메타버스, 가장 주목받는 새로운 플랫폼이지만, 여전히 초기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순기능과 어떤 부작용들이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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